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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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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바람과, 오리미 고운 이불들 살랑살랑- 열어둔 현관으로 햇볕과 함께 기분 좋은 오후의 봄바람이 들어옵니다. 작업실 문에 걸어둔 모시발이 일렁이고 있어요. 정리를 위해 한쪽에 모여 있는 오리미의 이불들- 하나 하나 장인의 손으로, 정말 좋은 재료들만을 사용해 모든 것이 100% 메이드 인 코리아로 탄생한 침구들이랍니다. 한땀 한땀 놓여진 손바느질의 멋- 오리미 이불은 곧 자세히 소개할께요. ^_^
함께 살아가기, 드디어 꽃피운 풍란 오리미 현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놓여 있는 식물들입니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공간의 물 속에서는 연, 물동전, 파피루스가 함께 자라고 있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잘 알지 못하는 하나의 사실, 요 화분 속에는 미꾸라지 2마리가 함께 살고 있어요. 어느 날, 소정이가 어린이집에서 받아 온 두 마리의 미꾸라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가게로 데리고 와서 이곳에 넣어 주었는데, 벌써 해를 지나 건강하게 잘 살고 있네요. 주변이 조용해지자 흙 속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낸 미꾸라지 녀석- 봄 햇살이 따스해서 광합성이라도 하는지 늘 저렇게 한참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곤 한답니다. 요 작은 공간 안에는 작은 벌레들도 몇 마리 살아가고 있고, 각기 다른 식물들도 옹기종기 사이좋게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오리미 쇼윈도우와 신부한복 오리미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신부 한복이예요. 전 신부복에 수를 놓는 것도 좋지만, 더 화려하고 강한 이미지의 금은박을 더 권하는 편이예요. 올 봄 쇼윈도우 컨셉은 '청하' 밖에 나갔다 매장을 들어오니 예심 선생과 실장이 올 봄 컨셉에 대해 논의를 하더니 결론을 '청하'로 정했다고 하더군요. '청하'라 그건 소주 이름인데... 그래서 탄생한 홍화색 저고리(위 사진)와 연한 옥색 저고리(밑 사진) 정말 맑고 깨끗한지 한번 봐주세요. '청하'라는 컨셉이 탄생하기 까지는 가헌 서이분 선생님의 공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홍화색 저고리 위의 매화 그림 보이시죠. 작년 겨울 부터 매화 그림 한번은 쇼윈도에 걸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랜동안 저희와 깊은 정을 쌓아주신 서이분 선생님께 간곡히 절대..
바이올렛 피던날 오리미에선.. 무럭무럭 잘 자라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난 식물들. 식물들만큼이나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고운 노리개. 오리미의 이불들과, 작은 도자기병들-
오리미한복,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오리미한복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오리미의 한복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과 함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