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매를 맺어준 고마운 가지에게
칭찬을 마구 마구 해주고 싶어요.
역시 토마토!
해마다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귀여운 다산의 상징-토마토!
이 땡초 이제는 빨갛게 되었어요.
자연의 염료는 정말 이쁘지요.
향이 증말 진해요. 점심 때 감자전에 주임님이 당귀로 고명을 얹지셨죠.
한입 베어물던 예심아씨 표정-슬쩍 놀라신것 저는 보았습니다.
당귀전-먹어 보셨는지요. 안먹어 봤음 말을 마숑
피망은 좀 부실합니다. 허나 자연적이지 않아요?
유!기농 유!기농
울 오리미 한복 화단에서는
열리기만 하면 대접받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