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자줏빛 양단을 바탕으로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금실 문양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선명한 자주색 금직 양단 저고리에 아주 밝은 연노랑색 치마를 함께한 여자아이 돌 한복이에요. 



옷이 주인을 찾아가기 직전인지라, 넉넉하게 만든 소매의 끝자락과 저고리의 옆선은 안쪽으로 접어 고정시켜 두었고, 역시 넉넉하게 만든 치마의 아랫단도 한 움큼 접어 안쪽으로 고정했답니다. 그 때문에 지금 보시는 사진에서는 저고리가 평면적이지 않고 여기저기 볼륨이 생긴 모습이 되어 있답니다. 



돌이 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지는 아이가 향후 몇 년 간 돌아오는 명절마다 입을 수 있도록 치수보다 크게 만든 후 소매와 옆태, 치마 길이를 임시로 고정해서 옷을 내보냅니다.


이 자주색 저고리와 연노랑 치마에는 새카만 바탕에 화려한 금직 문양이 있는 양단으로 조바위를 만들었습니다. 어느 아이가 써도 사랑스러운 조바위지만, 갓 돌을 맞은 나이에는 머리숱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추천하는 구성이랍니다. 



금실로 짜여진 문양들이 반짝반짝 빛나며 아이를 더 빛나게 해 줄, 자주색 금직 저고리와 연노랑 치마의 여자아이 돌 한복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9.01.27 19: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저고리와 같은 원단으로 만든 앙증맞은 조바위가 함께한, 살구색 저고리와 하늘색 치마의 여자아이 돌 한복입니다. 





저고리의 옆구리 부분과 소매가 울퉁불퉁한 것은, 옷을 임시로 살짝 줄여 놓았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돌잔치를 기념하면서 한복을 맞추시지만, 아이가 본격적으로 한복을 즐기면서 입고, 또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입고 가는 것은 적어도 1-2년 정도 후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돌한복은 돌잔치를 할 때의 아이의 크기보다 옷을 훨씬 크게 만듭니다. 돌잔치 때에는 이렇게 옷을 안쪽으로 넣어 두세땀 떠서 작은 크기로 고정시켜 드리고, 이후에는 저고리 옆단과 팔 길이를 조금씩 늘려 가면서 입힐 수 있도록 합니다. 





앙증맞은 조바위는 저고리와 같은 소재와 색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마감 처리는 치마와 같은 색상으로 해서 통일감을 주었고요. 





잔잔히 흐르는 물결같은 이미지의 하늘색 치마입니다. 





살구빛이 사랑스러운 저고리에는 진한 홍매색에 금색으로 모란이 그려진 금직 원단을 길과 고름, 소매에 배색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조바위까지 착용하면 얼마나 귀여운 아이의 모습일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8.01.07 19: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orimi 2018.01.30 1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오리미한복입니다.
      죄송하게도 저희가 온라인상에서는 가격에 관한 문의나 상담을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전화 문의나 매장 방문을 통해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월-토 오전 10시-오후5시 사이로 오리미한복(02-420-3342)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사랑스러운 색상이 '나 신부한복이야' 라고 소곤거리는 것만 같은 한 벌입니다. 여리여리 밝은 연노랑 치마에 분홍 양단 저고리를 지었습니다. 





분홍 바탕에 노란 꽃, 분홍 꽃, 주황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운 무늬를 이뤘습니다. 광택있는 청록색 고름도 중간에서 강렬한 색상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마침 창가에 무지개가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무지개와 잘 어우러지는 저고리의 꽃들입니다. 






연분홍색 안감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얀 색으로만 구성된 털배자와 털 조바위도 맞췄습니다. 





자수로 만들어진 나비 문양과 오봉술 장식을 단 털 조바위와 털배자에는 새하얀 밍크털을 둘렀습니다. 

한복 위에 입은 모습은 얼마나 예쁠까 궁금해지지 않나요?



그래서 신부님께 부탁드려 받은 웨딩사진을 함께 공개합니다. 

옷을 맞추고, 가봉하면서도 예쁘다는 말을 끊임없이 하게 되었지만, 사진 속에 남겨진 모습 역시도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오리미 식구들 모두 넋을 잃고 그저 예쁘다, 예쁘다는 말만 반복하게 되었답니다. 




신랑님의 한복 역시도 오리미에서 맞추었습니다. 신랑님은 청록색 반수의에 연미색 저고리를 맞추셨어요. 





신랑님과 함께라 더욱 앙증맞아 보이는 신부님, 정갈한 가운데 가르마로 한복머리의 정석을 연출해 주셨어요. 





털배자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두 분의 사랑스럽고 쑥스러운 사진에 보는 저희가 다 두근두근거립니다. 자, 여기에선 한복에 집중해 주세요. 호호.







잘 보시면 신랑님의 바지가 톤다운된 분홍색으로, 신부님의 옷과 같은 계열의 색상이 살짝 들어가 있답니다. 커플티처럼 대놓고 같은 색상으로 옷을 짓는 것을 지양하는 오리미인지라, 살짝만 느껴지도록 넣어 본 작은 연결고리랄까요. 


소매가 있는 반수의가 유독 잘 어울리는 신랑님은 자주색 술띠를 착용해 멋을 더했어요. 

털배자를 입은 신부님의 모습은 말해 더 무엇하겠어요. 배자가 흰색이라 더욱 환하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잡지 화보같은 마지막 사진을 자랑하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드리며 두 분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의 신부한복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양단으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한 벌입니다. 

파랑색과 분홍색의 조합은 요즘 많이 만들게 되는 색상의 조합인데요. 녹의홍상을 탈피한 현대적인 색상이면서, 발랄하고 젊은 신부의 느낌이 가득한 색의 조합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색 조합입니다. 




파랑 저고리를 지은 이 원단은 두터운 바탕 위에 꽃 문양과 글자문이 여유있게 섞여 들어가 있죠.

문양의 색이 홀로그램마냥 부드럽게 이어지며 다양한 색을 보여주어 발랄하고 화사해 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랑 안고름을 넣어 주니 더욱 화사하고 샤방한 느낌이지요.





그리고 이 파랑 저고리 위에 덧입을 털배자를 지었습니다.

샛노랑 누빔 털배자는 아직 앳되고 어려 보이지만, 성숙한 느낌이 나도록 회색 밍크털을 달았습니다. 




지금은 정말 방한의 목적보다는 멋에 중심을 두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안쪽엔 털을 잘 넣지 않지만,

이 옷의 주인공인 신부님이 앞으로도 한복을 입을 일이 많아 방한에도 신경을 쓰셨기 때문에 양털로 안감을 넣어 지었습니다. 

 







이렇게 저고리와 한복을 입고, 털배자까지 입은 모습, 옆 태만 살짝 볼까요?






그리고 노란 배자를 입고 그 위에 덧입을, 여성용 두루마기인 액추의를 맞추셨어요. 지금 사진 속엔 없죠.

검정에 자줏빛 금사로 문양이 그려진 양단으로 액추의를 지었고요. 

아이템의 갯수가 많은 탓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 같은 원단으로 조바위와 토시까지 만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조금 더 살펴볼까요. 





자세히 보면 원단에 솜을 대어 다시 한 번 누벼 만든 조바위입니다. 

노랑 털배자에 들어간 회색빛 밍크털을 동일하게 둘러 주었고, 채도 높은 청록으로 안감을 넣어 벗었을 때 살짝살짝 보이는 부분마저도 예뻐야 한다는 고집을 부려봅니다. 





그리고 토시 역시도 누벼서 두툼하게 만듭니다. 얼핏 보면 파우치인가 싶은 모양새이죠? 

양 손에 각 각 끼는 토시, 그리고 이렇게 두 손을 한 데에 모아 넣는 두 가지 형태 중에 신부님이 고르신 형태는 이 모양이었답니다. 


어릴 적 공주님들이 등장하는 동화책 속에서 보고는, 로망처럼 그려 보곤 했던 토시의 모양 같죠? 





토시 역시도 안쪽에 양털을 가득 넣어 손에 땀이 나도록 훈훈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토시까지 맞춘 보람이! 






이제서야 신부님의 액추의가 살짝 모습을 비춥니다. 

워낙에 부피가 큰 옷인 탓에, 이렇게 접어서 아무리 잘 찍어도 그 모습을 전달하기가 힘든 것이 두루마기나 긴 겉옷 종류인데요. 


감사하게도 신부님과 신랑님께서 촬영한 사진을 제공해 주셔서 이 모든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고리와 치마, 털배자를 입고 그 위에 입는 여성용 포(袍)인 '액추의' 입니다. 

한복의 가장 바깥에 입는, 외출용 겉옷이라고 하면 좀 더 편하게 설명이 될까요. 


이 액추의를 입고 같은 원단으로 누벼 만든 조바위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너무나 곱죠. 

그리고 아주 고급스럽고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양단이 몸을 감싸고 있으니, 고급스럽지 아니할 수 없겠죠? 





액추의를 입고 토시를 낀 모습입니다. 

실제로 손 시려움을 방지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추워 보이지 않는' 시각적인 효과 또한 큰 소품이랍니다. 


옷의 주인공인 신부님, 신랑님께서 결혼 후 집안 모두가 한복을 입는 일이 많은 전통을 가진 탓에 

저고리와 치마 외에도 배자, 가장 겉옷인 액추의까지 꼼꼼하게 모두 갖추어 맞추신 신부한복입니다.  


신부님의 이 옷과 함께 맞추신 신랑님의 한복도 궁금하시죠? 신랑님과 신부님의 한복, 다시 한 번 이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