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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미한복/아이 한복

색동 당의 돌한복을 입고, 온가족이 함께한 한복 야외촬영

연한 색상들로 배색된 색동 당의를 입고, 옥색 양단 치마를 입었어요. 모란이 수놓인 검정 조바위도 쓰고, 누빔으로 된 자수 버선까지 신고 거울을 보는 아이의 모습, 정말 사랑스럽죠?

 

 

연한 색들로 배색된 색동 소매를 단 연노랑색 당의와 금사 양단 치마가 햇빛 아래서 더욱 따스하고 예쁘게 빛납니다. 

 

아직 머리숱이 많지 않은 백일 아기에게 딱 예쁘게 어울리는 조바위엔 큼직한 모란이 한 송이 피었고요. 

 

할아버지께서도 함께 가서 촬영한 귀여운 사진에 저희들도 모두 즐거운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답니다.

 

 

색동 당의와 양단 치마를 입은 아이와, 보라색 계열의 한복을 입은 부모님이 함께했어요. 

차분한 보랏빛 바탕에 자수가 놓인 당의와 분홍 치마를 입은 어머니, 연분홍 저고리에 갈색 바지, 그 위에 진보라색 답호를 입은 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오리미의 한복을 입고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