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양단에 진분홍 깃을 배색한 저고리, 복숭아빛 나는 분홍색 치마에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옷 전체에 감도는 부드러운 광택마저 사랑스러운 신부한복 한 벌입니다. 



커다란 모란꽃 무늬가 짜여진 치마와, 국화와 대나무들이 짜여진 저고리까지, 모두 어여쁜 꽃이 가득합니다.




달콤한 색상들의 조합, 연옥색 국화문 양단에 진분홍색 양단으로 깃을 배색한 저고리와 분홍색 치마의 사랑스러운 신부한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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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레나 2019.01.05 1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주복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깃과 고름, 소매에 옥색 금직 양단을 두른 옥색 저고리와 연회색 치마는 시어머님을 위한 혼주한복입니다.




밝은 옥색 저고리에, 한 톤 낮은 채도의 옥색 금직 양단을 배색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차분하고 우아한 옥색 바탕에 양단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저고리와 연회색 치마를 함께했습니다. 



거친 가로줄무늬가 눈에 띄는 연회색 치마도 우아함이라면 빠지지 않습니다. 



양단을 배색한 옥색 저고리와 연회색 치마, 혼사를 준비하는 시어머님의 혼주한복 한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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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칠감과 불규칙한 흰색 가로결이 매력적인 연옥색 원단으로 상하의를 통일해 제작한 한복, 오리미의 시어머니 혼주한복입니다.



선명한 진홍색 고름을 길게 만들어 달았습니다. 저고리 고름의 두께나 길이의 경우에는 손님의 취향과 요청, 한복 전체적인 디자인에 따라 변하기도 하는 요소랍니다. 같은 원단으로 통일된 상하의 사이에 들어가는 색상이라 더욱 강하게 포인트가 되어 주는 진홍색 고름입니다. 



표면에 먹빛이 돌아 차분한 색감을 보여주는 연옥색 원단의 안쪽에선 더욱 밝은 옥색이 전체 옷의 색상을 함께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넘실넘실 바람결이 지나간 흔적이 원단에 고스란히 새겨진 듯한 가로줄 무늬가 아름다운 연옥색 원단으로 지은 한복 한 벌. 




진홍색 고름을 단 연한 옥색 저고리와 치마, 오리미의 시어머니 혼주한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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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뽀얀 이미지의 연하늘색 원단으로 저고리와 치마 한 벌을 지었습니다. 일체의 장식이나 배색 없이, 문양 없는 원단을 사용하여 지은 옷은 더욱 깔끔하고 청아한 분위기를 가집니다.



전통적으로 기제사에 입는 한복의 색은 연한 옥색입니다. 손님께서도 역시 집안의 기제사에 입기 위해 맞추신 한복입니다.



기제사용으로 목적을 두고 만든 한복이지만, 제사 때에만 입기에는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른 분위기로도 착용하고 싶어하시는 손님을 위해 다른 색 저고리를 한 벌 더 지었습니다. 


아래 위 같은 연옥색 한 벌로 입었을 때와는 다른 분위기로 입기 위해 맞춘 미색 저고리. 진청색 고름을 달고, 밝은 분홍 안고름을 함께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바뀌는 한 벌의 모습입니다.




옛날에야 이런 연옥색 한복 한 벌을 보면 기제사용 한복이라는 것을 대개 알았지만, 제사에 한복을 챙겨 입는 일이 흔치 않아진 요즘은 공연용 한복이라 해도 의심치 않을 거에요. 그렇기에 다양한 장신구나 약간의 꾸밈을 더해 제사 날과는 다른 기분, 다른 분위기를 내 보시기를 추천해 드렸어요. 



청아하고 맑은 이미지를 가진 연옥색 저고리와 연옥색 치마, 그리고 더 밝은 분위기를 더하는 미색 저고리까지 두 벌의 저고리와 한 벌의 치마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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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느다란 갈색의 선들이 겹쳐 만들어낸 줄무늬를 가진 연옥색 항라 원단으로 한 벌을 지었습니다. 



올해 들어 상하의가 한 가지 원단으로 통일된 한복을 종종 짓고 있습니다. 


오리미 식구들이 이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지만, 이렇게 제작된 옷을 본 손님들의 반응도 예상보다 훨씬 좋답니다. 한복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젊은 분들의 시각에서는 특이하고 새로워서 좋아하시더라고요. 반면에 한복을 많이 접하거나 입어보셨던 중년의 손님들께선 이렇게 한 원단으로 통일된 한복을 보거나, 입었던 경험을 대부분 가지고 계세요. 그래서 옛 기억 속 그때 그 한복이 세련되게 되살아난 것 같아서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저고리의 고름과 곁마기, 소매에 진한 보라색 항라 원단으로 배색을 넣었습니다. 



분명 연하고 은은한 갈색 실들이지만, 겹치고 겹쳐서 고동색을 띄는 줄무늬를 만듭니다. 그래서 바람이 흐르는 모양처럼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줄무늬가 되었고요.



진보라색과의 강렬한 대비 덕분에 더 선명하고 또렷한 인상을 주는 한 벌이 되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우아해 보이는 이 한복 한 벌에는 은은한 라벤더 비취 장신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민무늬의 라벤더 비취 쌍가락지와, 나비 장식이 달린 라벤더 비취 머리꽂이에요. 



치마와 저고리의 원단을 통일하고 진보라색으로 배색을 넣어 선명한 인상을 주는 연옥색 한복 한 벌,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으로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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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옥색의 저고리와 연한 주황색의 치마를 함께한 신부한복입니다.



부드러운 옥색 저고리에 달린 선명한 주황색 고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로, 세로의 줄무늬가 교차하면서 부드러운 격자 무늬를 가진 저고리와, 광택 있는 연주황 치마가 만났습니다. 서로 다른 느낌의 재질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한 벌입니다. 저고리 아래로 진보라색의 안고름도 늘어뜨려 멋을 더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옥색 저고리와, 화사한 광택을 가진 연주황색 치마를 함께한 오리미의 신부한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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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결 같은 연한 물빛 치마에 맑은 옥색 저고리가 함께한 오리미의 시어머니 혼주한복입니다. 



진한 보라색 고름의 끝 부분과 곁마기에만 섬세한 은박을 찍어 약간의 장식을 더했습니다. 



비단 동정을 두른 깃은 저고리와 같은 원단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진보라색 포인트는 고름과 곁마기에만 배색하여 깔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내었습니다. 



얇고 불규칙적인 선들이 그려내는 모습이 마치 시원한 봄바람 같기도 하고, 흐르는 물 같기도 한 가로줄이 멋진 물색 치마입니다. 



옥색이 가진 우아함에 은박을 찍어 전통적인 터치를 더한 저고리와, 흐르는 바람결 같은 물색 치마를 함께한 시어머니 혼주한복 한 벌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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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복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한 벌로, 겨울용 두루마기를 함께한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입니다.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전통문양을 가진 진한 감색의 두루마기가 아주 멋진 자태로 완성되었는데요, 그 안에는 어떤 옷을 입게 될 지 볼까요.


실처럼 가는 선으로 짜여진 곡선 문양을 가진, 차분한 연옥색 양단으로 저고리를 지었습니다.


섬세한 문양과 차분한 색상이 우아한 이 원단의 멋을 담뿍 느끼고자 다른 배색을 넣지 않고 고름을 달았습니다.


진한 남색의 양단 치마에는 국화가 가득 그려져 있습니다. 파랑색과 베이지색으로 짜여진 문양들은 바탕색이 주는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섬세한 문양들을 그려내고 있어요.

하얗고 넓은 동정이 돋보이는 뒷모습이 깔끔하고 정갈한 두루마기.


위의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겉옷으로 착용하실 두루마기를 함께 지었습니다. 여성용 한복 두루마기를 짓는 일은 오랜만이라 최대한 멋지게 짓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답니다.


진한 색상에,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힘있는 전통문양이 깔린 이 두루마기는 누가 봐도 ‘예쁘다’보다는 ‘멋지다’라는 말이 나왔으면 했습니다.

소매 끝으로 살짝 엿보이는 것 처럼, 부드러운 연두색을 안감으로 넣었습니다. 착용하는 본인만을 위한 배색이기도 합니다. 입고 벗을 때, 벗어서 걸쳐 놓았을 때를 고려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두루마기를 착용하면 치마는 약 30cm정도만 보이게 됩니다. 두루마기보다 더 진하고 무게감 있는 양단 치마가 함께하니 중후한 멋이 배가 됩니다.



힘, 그야말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한 벌이 완성되었습니다. 고급스러운 겨울 양단들로 만들어진 멋진 한 벌, 두루마기가 함께한 오리미의 시어머니 혼주한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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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쨍한 색이 주위까지도 환하게 만들어 버리는 샛노란 치마와, 치마의 색감에 지지 않고 꽃을 피우며 제 색을 빛내는 옥색 저고리의 한복 한 벌을 지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색달라 보였다면 아마도 이 동정의 힘이겠죠. 새하얀 동정이 아닌 진초록 동정을 달았거든요. 새하얀 동정도 예뻤겠지만, 진초록색의 동정을 달면서 옷에 더욱더 에너지와 개성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각기 화사한 상하의의 두가지 색이 산만해보이지 않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밝은 옥색의 저고리에서는 보라, 파랑, 노랑빛으로 꽃을 피워냅니다. 촌스러울 수도 있는 색감의 꽃들이지만, 바탕색이 밝고 선명하기 때문에 꽃 문양이 오히려 은은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멀리서 보면 더 밝고 선명하게 빛나는 이 한 벌은 전통음악을 하시는 손님이 공연을 위해 맞추신 한복입니다. 





손님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더욱 밝고 선명하게 제 빛을 발하는 한복으로 제 몫을 다하길 빌며, 오리미에서는 오늘도 기쁘게 한 벌의 옷을 떠나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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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얇은 선으로 이루어진 전통문양이 가득한 연옥색 원단으로 깔끔한 저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저고리 원단에서만도 이미 기품있는 우아함이 가득 넘쳐납니다. 




얇은 검정색 선으로 한 줄 한 줄이 모여 작은 문양을 만들고 있어요. 전통원단이고, 전통문양인데도 굉장히 현대적인 느낌이죠? 이 원단으로 바로 자켓이나 블라우스를 만든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거에요. 






도시적이고 한 줄 한 줄 깔끔하게 그려진 저고리의 문양에 비해 치마 원단의 문양은 꽤나 터프한 편이죠. 조금 더 자유분방하게 그려진 그림 같달까요? 선과 면이 섞여 있고, 색상도 여러 가지가 섞여 있어 한 폭의 추상화 같은 원단입니다.  




먹색 치마라 표현하였지만, 그냥 먹색이라 표현하기에는 정말 아쉬운 치마입니다. 워낙에 여러 색이 섞이고, 한 데 모여 새로운 광택을 내고 있기에 이 모습을 하나의 색으로 부를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러 겹, 여러 가지 실이 섞여 하나의 문양을 이루며 짜여진 만큼 원단이 가지는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치마라고만은 자신있게 자랑할 수 있고요. 




자유분방하고 겹겹이 쌓아올린 문양의 멋이 살아있는 원단과, 깔끔하고 우아하게 짜여진 두 원단이 만나 이렇게 한 벌을 이뤘습니다. 서로의 멋을 더 돋보이게 해 주는 두 원단의 만남이 매력적인, 오리미의 시어머니 혼주한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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