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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미한복/아이 한복

앙증맞은 아이 털배자


이제야 가을이 오는데 벌써 털배자냐구요?
우리 둘째 민영이 돌에 입을 한복을 정리하다 꺼낸 털배자에요. 
앙증맞은 모습에 그냥 넘어가기가 아쉬워서 말이죠. 

아이 털배자가 좀더 민속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지금 매장에는 반짝반짝 새신부님들이 맞추는 털배자가 만들어지는 중인데...
금실의 반짝임과 겨울옷답지 않은 색상의 조합이 주는 화사함에 반해버린답니다.  
곧 그것도 올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