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 저고리를 만들고 있는 예심 디자이너님의 손길이 섬세하게 움직입니다.
절에 다니시는 손님이 입으시려고 맞추신
하얀 누비저고리를 한땀한땀 꿰메는 중이랍니다.
누비 저고리의 안쪽을 다듬는 중인데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이렇게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안감의 바이어스가 들뜨지 않게 손바느질로 꿰메는 중이죠-
옆에선 한창 오리미한복 윈도우에 겨울용으로 디스플레이될 새로운 옷들이 만들어지는 중입니다.
누비선을 놓기 전에, 매서운 눈으로 위치를 결정하고 계시는군요.
일정이 바빠 조금 늦어진 겨울 디스플레이를 위해 한창 바빴던 작업실 구석구석이랍니다.
지금은 디스플레이가 완성되어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는데, 날씨 좋은 날 곧 담아 올릴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