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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미한복/아이 한복

채영이- 아이 부끄러워



제 큰애는 늘 어찌나 부끄러워 하는지
사진 한장 찍어주려고 스튜디오에 갔는데
사진사 삼촌이 자꾸 따라다닌다고
쑥스러워 얼굴 표정이 펴지지가 않더라구요.



내겐 너무 사랑스런 우리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