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미한복/봄, 여름 한복 울 엄니 모시 적삼과 브로치 ORIMI 2010. 8. 18. 13:02 우리 어머니는 유독 더위를 타셔서 여름이면 늘 고생이 많으시죠. 그래서 이르다 싶을 5월부터 모시를 입기 시작해서 가을 찬 바람이 불 때까지 모시를 필히 입으셨어요. 우리 어머니는 분명한 패션리더였어요. 분명 지금과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모시 하나를 입더라도 꼭 필히 하셨던 호박 나비 브로치 딱 위 사진에 있는 바로 그 브로치예요. 가장 아끼셨고 주변 분들이 다들 칭찬을 하실 때마다 은근히 자랑하며 매만지셨죠.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오리미한복 '오리미한복/봄, 여름 한복' Related Articles 오리미한복 2011년 봄 디스플레이 - 악세사리 오리미한복 2011년 봄 디스플레이 시집간 저고리들 오리미 쇼윈도우와 신부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