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털로 만든 털배자는 처음 소개합니다.
지금껏 올렸던 털배자들은 모두 밍크털이었는데, 느낌이 사뭇 다르죠?
좀더 복실복실하고 풍성한 느낌이 드는 모양이 완성되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몸에 맞게,
또 각자가 원하는 모양과 소재를 달리하여 옷을 만들다 보니
하나의 디자인에서 출발해서도, 결국엔 여러 가지 모습의 옷들이 완성된답니다.
어쩌다 보니 청홍 배자가 나란히.
두 배자가 비슷한 듯 하지만 느낌이 참 다르죠?
물론 두 털배자의 사이즈도 다르답니다.
청색 털배자는 모피털을 이용했구요, 홍색 배자는 토끼털로 만들어졌죠.
어느 것이 더 예뻐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