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진부터 시야가 환-해지는 듯 합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더욱 추워진 오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치 봄이 오는 듯 한 색감의 신부한복 한 벌이랍니다. 이 밝고 화사한 색감과 광택이 겨울 햇살을 봄 햇살로 둔갑시키는 듯 합니다. 





그냥 평범한 꽃무늬는 아니랍니다. 물감이 번진 듯 한 분홍과 주황빛의 얼룩무늬 위에 흰색으로 꽃무늬가 짜여졌습니다. 강렬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바탕색이지만 흰색으로 겹쳐진 꽃 문양은 옹기종기 귀엽고 깔끔하게 놓여졌어요.


옥색과 연두색이 반반 섞인 듯 한 치마엔 옅은 문양이 가득 깔려 부드러운 광택을 만들어냅니다. 






푸른빛이 들어간 연두 치마의 색감이 저고리를 더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두 원단의 궁합이 잘 맞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달까요. 






치마의 주름들과 광택이 어우러지면서 보여주는 색감들은 언제나 아름답지요. 





밝은 자연광 아래에선 이렇게 뽀얀 색도 내지만, 노란 빛 보다는 푸른 기가 섞인 연두색이라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도 준답니다. 






저고리의 원단이 이렇게 아름다우니 어찌 다른 색으로 이 원단을 방해할까 싶어 같은 원단으로 고름을 만들어 달았습니다. 어떤 장신구 없이도 화사한 빛을 뿜어낼 거에요. 







특히나 행복한 날, 경사스러운 날에 입을 옷이니만큼 그날의 행복한 기운과 화사한 미소가 이 옷에 아름다움을 더해줄 것은 당연하니깐요. 완성된 옷을 내보내면서 주인공의 행복한 순간과 저희 옷이 만나 함께 아름다워질 그 모습이 저희가 늘 기대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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