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한복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밍크털 털배자 뽀얗고 새하얀 눈을 연상시킬만큼 하얀 밍크털은 그 촉감이 너무 보드라워서 자꾸 자꾸 만져보게 되지요. 토끼털로 만든 홍색 털배자에 이어 밍크털로 만든 청색 털배자. 안감을 핑크색으로 두니 굉장히 발랄해 보이지 않나요? 그래서인지 하얀 밍크털이 더욱이나 하얘 보이죠. 토끼털 털배자 토끼털로 만든 털배자는 처음 소개합니다. 지금껏 올렸던 털배자들은 모두 밍크털이었는데, 느낌이 사뭇 다르죠? 좀더 복실복실하고 풍성한 느낌이 드는 모양이 완성되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몸에 맞게, 또 각자가 원하는 모양과 소재를 달리하여 옷을 만들다 보니 하나의 디자인에서 출발해서도, 결국엔 여러 가지 모습의 옷들이 완성된답니다. 어쩌다 보니 청홍 배자가 나란히. 두 배자가 비슷한 듯 하지만 느낌이 참 다르죠? 물론 두 털배자의 사이즈도 다르답니다. 청색 털배자는 모피털을 이용했구요, 홍색 배자는 토끼털로 만들어졌죠. 어느 것이 더 예뻐 보이시나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