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리미혼주한복

(60)
연노랑 항라 저고리와 연노랑 국화문 치마, 시어머니 혼주한복 고동색 줄무늬가 있는 연노랑색 저고리와, 차분한 금빛 국화들이 그려진 연노랑 치마를 함께했습니다. 연청색 고름을 달아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연분홍 진주사로 안고름을 달아줍니다. 연하고 부드러운 색상들이 모여 만들어진 한 벌입니다. 성글게 짜여진 가로 세로 결이 보여 시원해 보이는 연노랑색 원단엔 두세 송이씩 묶여 그려진 작은 국화가 멋을 더했습니다. 상하의가 마치 한 벌로 지어진 듯 하지만, 두 원단이 각각 달라 더 멋지죠.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으로 지어드린 혼주한복입니다. 고동색 줄무늬가 있는 연노랑색 저고리와, 차분한 금빛 국화들이 그려진 연노랑 치마,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으로 지은 한 벌입니다.
하얀 진주사 저고리와 진초록 진주사 치마, 시어머니 혼주한복 성글게 벌집무늬를 그리며 짜여진 특성과 더불어 차르르하게 원단 전체를 감싸는 고급스런 광택이 멋진 진주사. 하얀색 진주사로 저고리를 짓고, 진초록 진주사로 치마를 지어 함께한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입니다. 하얀 저고리 위에 올린 청보라색 고름, 그리고 깊은 진초록색 치마의 색상 대비가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안감으로 밝은 연두색을 넣은 진초록 치마. 차르르하게 원단 전체를 감싸는 고급스런 광택이 멋진 진주사로 지은 하얀 저고리와 진초록 치마,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으로 지은 한 벌입니다.
진초록 국화 무늬 한복 한 벌, 시어머니 혼주한복 진초록 꽃무늬 원단으로 상하의를 통일해 지은 한 벌, 혼사를 앞둔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입니다. 금실로 그려진 작은 국화들이 함께한 진초록색 한복 한 벌은 상-하의의 원단이 통일되어 더욱 매력있는 한 벌이 되었습니다. 한복을 완전히 완성하기 전, 60%정도 완성된 옷을 입어보고 사이즈와 고객님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시간인 가봉날 찍은 사진입니다. 수정할 곳이 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옷이 잘 맞게 제작되었고, 손님께도 정말 잘 어울리는 한 벌이 완성되었습니다. 같은 원단으로 통일된 한 벌의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인 한 벌입니다. 한 때는 이렇게 상하의를 통일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그 옛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통일된 한복을 보기가 쉽지 않아 더 희소성 있는 옷이 되었습니다. 키가 크신 어머님의 체형을 더..
선명한 초록 항라 저고리와 미색 항라 치마, 시어머니 혼주한복 선명하고 밝은 초록색 바탕에 고동색 줄무늬를 그리며 짜여진 저고리. 마찬가지로 고동색 줄무늬가 있는 차분하고 단아한 미색 치마를 함께하니, 색의 대비로 더욱 맑고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진보라색 안고름을 넣어 장식을 더합니다. 선명한 색상 대비가 멋진 이 한 벌은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으로 지었습니다. 다 지어진 한복이 고와, 다양한 노리개를 함께해봅니다. 녹색 저고리와 미색 치마의 깔끔한 조합엔 가지각색 노리개가 제작기 다 잘 어우러집니다. 진녹색과 연녹색이 멋지게 섞여 만들어진 비취 원석과 진빨강색 술이 멋지게 어우러지는 오봉술 노리개. 손잡이에 꽃이 달린 화병으로 조각된 비취 원석이 앙증맞은 삼작 노리개. 차분한 술의 색감과 대나무 투각 장식이 멋지게 어우러져 고상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선명한 분홍색 항라 저고리와 연분홍 항라 치마, 친정어머니 혼주한복 핫핑크색이란 표현을 써야 곧바로 끄덕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선명한 분홍색의 항라 원단으로 저고리를 지었습니다. 여름이라 더욱 어울리는 색상이기도 하죠. 색상만으로도 화사하고 경쾌한 분홍색 항라 저고리와, 고동빛 줄무늬 덕분에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연분홍색 항라 치마를 함께한 친정어머님의 혼주한복입니다. 항라 원단이 주는 독특한 줄무늬가 주는 느낌에 더해, 원단 특유의 빳빳하고 힘 있는 질감 덕분에 고급스러움이 살아납니다. 대나무 금속 장식이 멋진, 우아하고 고상한 삼작 노리개도 함께 연출해 보고요. 환한 백색 비취 원석과, 나비 원석 장식이 달린 비취 노리개도 함께해봅니다.
은박을 찍은 진빨강 저고리와 회분홍 치마, 친정어머니 혼주한복 진붉은 저고리에 진보라색 고름과 깃을 달고, 모란문 은박을 찍어 장식을 더했습니다. 본래 가지고 계셨던 치마에 저고리를 더해 새옷처럼 연출하면서도 시어머님 한복과도 분위기를 맞춰 드린, 친정어머님의 혼주한복입니다. 빨강 저고리엔 진보라색 위에 모란문 은박을 찍은 고름과 깃을 달았습니다. 깃과 고름에 은박 장식을 더한 진빨강색 저고리를 지어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연한 회분홍색 치마와 함께한 한 벌, 친정어머님의 혼주한복입니다.
은박을 찍은 진청록색 저고리와 연옥색 치마, 시어머니 혼주한복 짙은 청록색 저고리에 진보라색 깃과 고름을 달고 큼지막한 모란문 은박을 찍었습니다. 거친 가로결이 매력인 연옥색 치마와 함께한 시어머님의 혼주한복입니다. 진한 보라색 고름과 깃에는 큼지막한 모란문을 은박으로 찍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겹겹이 쌓인 섬세한 선들로 이루어진 무늬가 멀리서 보면 거친 결처럼 보입니다. 그 결이 멋스러운 연옥색 치마입니다. 결이 멋진 원단들로 지은 한 벌, 깃고름에 은박을 찍은 청록색 저고리와 연옥색 치마의 시어머니 혼주한복입니다.
빨강 저고리와 회분홍색 치마, 친정어머니 혼주한복 얇고 섬세한 가로줄 결이 매력적인 원단으로 저고리와 치마를 지었습니다. 선명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을 주는 붉은 저고리에는 청록 고름을 달고, 봉황문 은박을 찍어 장식을 더했습니다. 회색빛이 도는 분홍 치마와 함께한 이 한 벌은 친정어머니를 위한 혼주한복으로 지었습니다. 회색과 분홍색이 겹쳐진 듯한 차분한 색상의 치마에는 붉은 저고리를 함께했습니다. 친정어머님을 위한 오리미의 혼주한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