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미한복/봄, 여름 한복

빨강 저고리와 회분홍색 치마, 친정어머니 혼주한복

ORIMI 2020. 9. 9. 09:05

얇고 섬세한 가로줄 결이 매력적인 원단으로 저고리와 치마를 지었습니다.

 

선명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을 주는 붉은 저고리에는 청록 고름을 달고, 봉황문 은박을 찍어 장식을 더했습니다. 회색빛이 도는 분홍 치마와 함께한 이 한 벌은 친정어머니를 위한 혼주한복으로 지었습니다.

 

 

회색과 분홍색이 겹쳐진 듯한 차분한 색상의 치마에는 붉은 저고리를 함께했습니다. 친정어머님을 위한 오리미의 혼주한복입니다.